Minara (2), and Mother Jaheda, Cox's Bazar, Bangladesh
전 세계에 전례 없었던 COVID 19 확산이 의료취약지역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난민촌과 같이 사회적으로 고립된 취약한 지역에 그 어느 때보다 도움이 손길이 지속되어야 합니다. 특별히 난민촌에 살고 있는 면역력이 낮은 어린이들과 가정을 위해 긴급구호 식량지원이 필요합니다.
미얀마에서 극도의 아동폭력에서 탈출한 어린이들은 지금 극심한 굶주림에 시달리고 있으며, 초만원인 난민촌에서 생존을 위해 싸우고 있습니다.
COVID 19가 사회적 거리 유지가 불가능한 난민촌에 급격하게 확산되어 상황을 더 악화시킬 수 있는지 상상할 수 있습니다. COVID 19 긴급구호 지원은 방글라데시 로잉야 난민촌에 거주하는 난민들의 생사 문제입니다.
우리는 미나라와 같은 어이들과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당신의 도움이 시급합니다.
Minara (2), and Mother Jaheda, Cox's Bazar, Bangladesh
"제가 방글라데시에 도착했을 때, 제 몸 상태는 너무 좋지 않았고, 유산으로 딸을 잃을 것 같습니다. 사람들은 제 딸이 태어나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제 아이를 잃게 될까 너무 두려웠습니다". 자헤다는 로잉야 마을에서 겪은 폭력을 피해 미얀마에 있는 자신의 집을 탈출하던 중에 아이를 출산해야 했습니다.
미나라가 태어났을 때 너무 몸집이 작았고, 영양실조에 걸린 자헤다는 살아남지 못할까 봐 두려웠습니다. 자헤다가 콕스 바자르에 있는 난민촌에 도착했을 때, 주위에서는 아기에게 작별 인사를 준비를 해야할 것 같다고 자헤다에게 이야기했습니다. 자헤다의 딸 미나라는 힘든 상황을 버텨내고 있지만, 영양실조와 질병에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2년이 지난 지금도 미나라는 영양실조와 관련된 질병으로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가족은 매일 난민촌에서 암울한 현실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미나라 아버지는 신부전 상태이고, 자헤다 역시 전염병에 걸릴 것을 두려워하고 있지만 자헤다는미나라가 죽지 않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월드비전 뉴질랜드는 세계식량계획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긴급식량 지원을 극대화 할 수 있었습니다. 2018년, 뉴질랜드 월드비전은 많은 사람의 긴급구호 후원으로 세계식량계획을 통해 15개국에서 4,001,572명의 생명을 구하는 식량 원조를 받았습니다. 긴급구호 식량은 아프가니스탄,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이라크, 요르단, 케냐, 레바논, 말라위, 말리, 미얀마, 르완다, 수단, 남수단, 탄자니아, 우간다 등의 지역에 지원되었습니다.
이 생명을 구하는 파트너십을 통한 긴급구호 지원은 매달 식량을 배급하고, 영양실조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에게 식량을 배급합니다. 또한 영양가 있는 식사를 조리하는 방법을 가르치고, 가족들이 그들 자신의 음식을 구매할 수 있도록 현금과 전자 카드를 제공합니다.
세계식량계획을 통한 긴급구호 지원은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한 많은 식량을 난민촌에 지원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